하나제약은 지난 6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된 CI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4일 서울영업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CI 공모전에는 총 170여명의 참여자와 우수한 작품들로 성황을 이루어 마지막까지 대상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대상작은 현직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이향진씨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CI공모전의 개최 목적은 하나제약의 무한한 발전과 세계로의 진출, 인류의 생명을 다루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완전성과 사명감 그리고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혁신적인 미래,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져 가는 미래지향적인 의지를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

이향진씨는 "하나제약 CI공모 광고를 보고 바로 이미지가 떠 올라 응모하게 됐지만, 대상을 받게 될지는 몰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하나제약 허인구 대표이사는 이향진씨에게 공모전 수상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아쉽게 최우수작에 선정된 홍성윤씨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우수작에 선정된 김대근씨와 팀을 이룬 윤지아, 이지윤씨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부상으로 받았다.

금번에 선정된 하나제약의 CI는 새롭게 개편될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하나제약 모든 제품의 로고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