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토요일 허인구 사장님과 양동일 공장장님 및 공장직원 52명은 치악산 향로봉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공식적인 사내 행사는 아니어서 하나가족 모두가 참여하진 못했지만 임직원 50여명이 모여 치악산의 가을 절경을 구경했습니다.

 아침 8시에 수원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치악산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가볍게 이른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10월 치고는 더운 날씨라 향로봉에 오르는 동안 모두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산행길은 모처럼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향로봉에 올라 모두 함께 “야호”를 외친 뒤 가볍게 맥주와 막걸리로 목을 축인 뒤 예쁘게 물든 단풍을 하나씩 주우며 산을 내려왔습니다. 하나제약 한가족 300여명이 모두 함께 하진 못해 아쉬웠지만 내년 봄에 있을 하나제약 한가족 단합대회를 기약하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현재의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더욱 앞서나가는 하나제약을 만들어 나가기로 굳게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