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대표이사 전영실)은 지난 12월 30일 경기도 화성시 하길공장 부지 내에 중앙연구소를 신축하고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2007년 11월 하길 신공장을 준공하면서부터 계획하여 30억을 들여 마련한 중앙연구소는 연면적 10,713㎡ 에 건축면적 5,383㎡ 이며, 합성연구실, 제제연구실, 분석연구실 3개의 연구동과 특허기술 및 연구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중앙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하나제약 중앙연구소는 현재의 상신 제1공장 내 1997년 처음 설립되었고, 원료합성 및 제제 연구에 주력하여 현재 20여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제품 대부분의 원료를 직접 합성함으로써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4년 연구소 증축에 이어 2006년 연구소 조직을 합성, 공정, 제품, 분석 연구실로 세분화하여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cGMP 수준의 하길 신공장 준공에 발맞춰 현재의 하길 중앙연구소를 신축하게 되었다.

하나제약 전영실 사장은 “제약 선진화를 향해 끊임없이 투자할 것이며, 하길 중앙연구소를 통해 원료 및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